[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흥국이 국내와 중국에 공장증설로 연평균 44%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9200원과 매수의견을 처음 제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현재까지 152억원을 투자해 국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공장 완료 후 1교대 기준으로 약 30%, 2교대 기준으로 약 60% 수준의 증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공장에서도 라인을 추가 하는 방식으로 증설이 진행중인데 국내외 모두 현대중공업, 볼보 등 고객사드의 증설계획과 연계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증설 후 본격적인 성장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중동의 굴삭기 등 건설기계 수요와 브라질, 러시아 등 자원강국들의 인프라 투자확대로 부품 수요가 앞으로 2~3년간 성장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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