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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마라톤 통해 동반성장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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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60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철강업계가 마라톤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철강가족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12회 철의 날(6월 9일) 행사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2004년 이후 여덟번째로 개최한 행사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철강업계 및 협력업체 CEO가 전 참가자들과 함께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먼저 철강 CEO와 협력업체 CEO 각각 20명이 전체 참가자들과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2인승 자전거를 함께 타고 경기장 내를 둘러봤다.


또힌 참가자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라톤은 건강+!, 동반성장은 희망+!’, ‘달리자 철강산업, 함께하자 동반성장’ 등 동반성장 관련 등번호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해 각자의 건강과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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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 450대를 추첨을 통해 동반성장 기념품으로 나눠 줬으며, 황금측백나무 1000그루를 무료로 나눠주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 타임 이벤트도 실시해 철강업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스테인리스 생활용품 전시, 스테인리스 조리기구 시연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홍보했다.


대회에 협력업체 대표로 참가한 최도현 대원인물 사장은 “6000여명이 참가한 큰 행사에 초대해 준 철강업계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협력업체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수일 동부제철 부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권오준 포스코 부사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과 신성재 사장,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박재천 코스틸 회장 등 철강업계 CEO 20여명과 송동춘 풍전비철 회장, 유재소 유화강관 회장, 양용식 삼원정공 부회장, 김영만 스틸드림 대표, 정우근 우원철강 대표, 이승환 상일기업 사장 등 협력업체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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