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정의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를 공동 선정했다.
이화여대 측은 총장과 이화학당 이사장을 역임한 정의숙 명예교수는 경우 반세기 이상을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명예석좌교수는 한국의 대표 지성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했다는 점을 선정 사유로 밝혔다.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이화인을 대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13회 시상식은 오는 3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거행되는 이화여대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김도형 기자 kuer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