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 ~ 23일 미아역 등 지하철역서 취업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내 지하철역이 취업 상담실로 변신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6월 9 ~ 23일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직업 상담사 등이 주민의 왕래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구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평소 구청에 방문하기 힘든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실은 6월 9일 수유역을 시작으로 미아역(6월 16일), 미아삼거리역(6월 23일) 등 매주 목요일마다 지하철역 3곳을 순회하며 열리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 ~ 오후 5시다.
상담실은 직업상담사, 일자리 추진팀 직원, 공공근로 등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부터 구인정보제공,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안내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16회에 걸쳐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민방위 교육장 등 특정 계층이 많은 장소를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우량 중소기업, 운수회사, 병원, 대규모 사업장 등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민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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