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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생태탐방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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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10일까지 청소년 대상 300명 선착순…7월30일~8월4일, 지리산서 설악산까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태탐방’ 참가자를 뽑는다.


산림청은 올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이 백두대간을 경험하며 국토사랑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백두대간 생태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 희망자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홈페이지(www.kmsc.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탐방은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5박6일간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km를 10개 권역, 10개 팀으로 나눠 이뤄진다. 각 팀은 40~50km 구간을 탐방한다.

이 중 설악산권역과 지리산 둘레길 권역에선 ▲탈북청소년 ▲재외교포·다문화가정 청소년 ▲장애우 등이 일반청소년과 함께 참여한다.


산림청의 2011년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탐방은 올해 11번째다.


최광철 산림청 숲길정책팀장은 “탐방기간 중 청소년들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 등을 관찰하며 산림생태교육을 받고 산림문화유적지 견학 등으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과장은 “훼손된 지역에선 산림생태파괴의 심각성을 느끼면서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72-2744)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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