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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발 화산재 이번주 영국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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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북유럽국가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이번주 영국까지 건너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아이슬란드 기상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의 해럴더 에릭슨 기상학자는 “화산폭발이 누그러지지 않는다면 화산재는 이번 주 후반 영국까지 도달할 것”이라면서 “최근 예보에 따르면 화산재는 이날 정오에 노르웨이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컨트롤(Eurocontrol.유럽항공관제청)은 전날 오후 “유럽과 대서양을 횡단하는 항공편에 영향이 없고 앞으로 24시간 동안 유럽과 대서양횡단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가 일어날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영국항공관제센터(NATS) 대변인은 전날 상황이 “매우 가변적”이라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추측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화산폭발로 아이슬란드 주 공항인 케플라비크국제공항이 폐쇄됐으며 이날 유럽 항공편이 모두 취소돼 6000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다.


에릭슨 기상학자에 따르면 폭발당시 20km까지 치솟았던 화산재 기둥은 현재 10km까지 줄어들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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