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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엄태웅 썰렁 개그에 혼자 '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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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엄태웅 썰렁 개그에 혼자 '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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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하늘이 엄태웅의 독특한 유머 코드에 '빵'터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최지우, 김하늘, 서우, 이혜영, 염정아, 김수미 등이 출연해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여배우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여행지로 향했고,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이 한 팀을,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염정아 김하늘 서우가 또 다른 팀을 이뤘다.

팀별로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늦게 도착한 팀은 전원 입수해야 하는 벌칙에 대해 염정아가 걱정하며 "아이 키우는 사람은 좀 봐주지"라고 말하자 엄태웅이 "나는 개를 키운다. 개 키우는 사람도 좀 봐달라"고 썰렁한 농담을 던졌다.


냉랭해진 분위기 속에서 유독 김하늘만이 폭소를 터트리며 그의 개그에 반응했다.


또 엄태웅은 '강원도 영월에 김삿갓 면이 있다"는 지인의 문자를 정직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어 김하늘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1박2일'은 지난 주 18.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집계)보다 소폭 상승한 18.9%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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