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저우 역 주변 경계경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창춘역을 떠나 계속 남하하고 있다.
양저우는 상하이 인근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상하이 등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양저우는 김일성 주석이 1991년 중국을 방문해 장쩌민(江澤民) 주석과 회담한 곳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위원장도 지난 2001년 방중시 상하이와 양저우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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