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메리츠금융지주가 재상장 이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1.18% 하락한 349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키움증권과 대우증권이 매도 창구 상위에 포진해 있으며 거개량은 285만주를 넘어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에서 투자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된 회사로 지난 13일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분할 전 시가총액을 순자산 분할 비율에 따라 나눈 후 이에 따라 평가가격을 결정했었다. 평가가격을 기준으로 동시호가를 통해 시초가는 6500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지난 13일 재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마감했으며 이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