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동부화재가 2011사업연도에 이익 증가율은 떨어지겠지만 20.6% 높은 ROE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가 5만6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2011사업연도 수정순이익이 3721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76%로 가정하고 장기보험손해율을 83%로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보험영업지표 가정이 보수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 4분기에 73.1%까지 하락했고, 여름 휴가철과 동절기 상승분을 감안해도 75% 수준을 충분히 달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부화재의 2010사업연도 실적은 순익 3284억원으로 전년대비 24.4% 증가했다. 이는 투자수익률이 0.%p 상승해 투자영업이익이 27.7%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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