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의 '노바 디스플레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향후 한달간 성균관대·홍익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 대형 쇼핑몰·놀이 공원 등 야외 공간을 찾아가는 릴레이 로드쇼를 진행하며 세계 최고 밝기를 자랑하는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체험 공간에서 초경량, 초슬림의 옵티머스 블랙, 시원한 4.3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옵티머스 빅의 특징을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블랙은 이달 초 KT를 통해 출시됐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야외 시인성이 탁월하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두께 9.2mm, 무게 112g으로 휴대성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달 초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빅도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웹브라우징, 멀티미디어 감상 등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담당 나영배 전무는 "야외에서 밝고 선명한 화면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노바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