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연아(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박용성(왼쪽) KOC 위원장, 조양호(가운데) 평창유치위원장이 스위스 로잔 미팅에 참석해 PT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평창유치위 트위터]";$size="550,358,0";$no="20110517081326128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가 스위스 로잔에서 본격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2018 동계올림픽 테크니컬 브리핑이 열릴 로잔으로 떠난 김연아는 16일 현지에 도착해 휴식도 없이 곧바로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들어갔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김연아가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조양호 평창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과 나란히 앉아 프레젠테이션 미팅에 집중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오는 18일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릴 테크니컬 브리핑에 프레젠터로 나서 평창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평창이 얼마나 준비가 잘 돼 있는지 이유를 설명할 것”이라며 “경기장들이 가까운 곳에 모여 있어서 선수들이 이동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아시아에서 오랫동안 동계올림픽이 열리지 않았던 점, 경쟁 도시들보다 국민적인 지지가 높다는 장점들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잔 브리핑' 첫날인 18일에는 뮌헨, 안시, 평창의 순서로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45분간 IOC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각 후보도시는 6명씩 구성되는 프레젠터들의 면면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 평창 역시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연아 만을 공개했다.
이튿날엔 후보 도시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IOC 위원들을 접촉해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김연아 역시 홍보 부스에서 IOC 위원들과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투표 및 발표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