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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ABCP 매입약정 보유하고 있지 않다".. 적극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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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13일 건설사 발행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매입약정이 과다하다는 업계 보고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2일 '리테일 채권시장 위축과 PF ABCP리파이낸싱'이라는 제목을 보고서를 통해 밝힌 NH투자증권의 ABCP 매입약정 현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보고서는 NH투자증권의 ABCP매입약정 내역 현황을 통해 AA-등급 1915억원, A0등급 1873억원, 기타등급 1435억원으로 집계해 자기자본대비 매입약정 비율이 94.62%에 달하고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기타로 분류된 ABCP가 1430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NH투자증권측은 지난 4월기준 A0등급 미만의 ABCP 매입약정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투자증권이 신용등급 AAA등급인 ABCP를 기타에 포함시켜 집계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NH투자증권이 이날 밝힌 매입약정 내역은 AAA등급 1590억원, AA-등급 1680억원, A+등급 235억원, A0등급 1550억원이다. 회사측은 자기자본 총액, 매입액정 총액도 5520억원과 5223억원이 아닌 5643억원, 505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의 보고서 이후 당사 주가 약세 지속되고 있으며 추후 보고서 오류로 인한 당사 주주들의 대응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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