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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시설자금 확보 위해 6800억원 유증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OCI는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864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 120만주를 원주로 씨티뱅크에 예탁한 다음 외국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최대 7억달러로 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GDR 발행은 앞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 시장과 늘어날 폴리실리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OCI의 폴리실리콘 제4공장(군산)과 제5공장(새만금) 건설의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 생산부문에서 세계 2위인 OCI는 제4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 말 총 연산 6만2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세계 1위로 도약할 전망이다.

GDR(Global Depository Receipts)이란 다국적기업이 해외의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경우에 예상되는 발행 및 유통상의 문제점을 고려해 원주는 본국에 소재한금융기관에 보관하고 해외의 투자자에게는 원주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는 표시로 발행하는 증서를 말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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