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최근 마감된 소방공무원 특별 채용 과정에서 최고 경쟁률 84대 1이 기록됐다.
12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소방전공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출신자, 의무소방원 전역자, 군 특수부대나 화생방 관련 출신자를 대상으로 8~9급 소방공무원 지원자 접수가 최근 마감됐다.
경쟁률은 일반구조 남성 부문이 8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방전공학과 여성 부문에 300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했다. 소방전공학과 남성은 43대 1, 응급구조학과 여성은 35대 1, 의무소방원 전역자 1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선발인원별로는 소방전공학과 출신 9급 소방사에는 남성 31명, 여성 4명 등 35명이 배정됐다. ▲응급구조학과는 남성 115명, 여성 14명 등 129명 ▲의무소방원 전역자는 22명 ▲군 특수부대나 화생방 관련 출신자는 남성 2명 ▲8급 상당 소방교인 일반구조는 남성 2명, 여성 2명 등 4명이 선발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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