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캐주얼 3인칭 슈팅게임(TPS) '해브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ave.game.gnjoy.com)를 오픈하고, 오는 12일부터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아이미디어(대표 이호윤)가 개발한 '해브 온라인'은 그라비티가 처음 서비스하는 TPS 장르로 '피규어' 간의 전쟁이라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맵의 종류, 상대방과의 거리, 자신의 위치 등 상황에 따라 무기를 교체 사용할 수 있으며 약 320여 종의 무기와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현재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시장까지 수출 계약이 체결됐으며, 그라비티는 한국과 일본 판권을 획득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3월 일본에서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규환 그라비티 퍼블리싱그룹장은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