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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수주 본격화+자회사 부담 완화<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2분기부터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두산건설의 자본확충으로 주가 부담을 완화시켜 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2~3분기에 신보령 1,2호기(USC), UAE원전 3,4호기, 베트남 몽중 화력EPC, 베트남 화력 국산화 프로젝트 2기 중 1기의 수주 인식될 것"이라며 "인도 석탄화력화력 2기와 중동지역 담수플랜트 1기의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지난해 수주한 라스아주르 담수플랜트와 라빅화력발전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두산건설의 자본확충안은 두산중공업 주가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판단했다.


두산중공업은 보유중인 두산건설 주식을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두산건설 유상증자 참여와 두산건설 지분율 희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지분율을 72.8%에서 41.9%로 축소시켰다.


박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 전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 1조4500억원 중 6월에 기간 도래하는 PF규모는 9000억원 수준"이라며 "두산건설은 보유현금 5800억원과 자본확충 5000억원을 통해 유동성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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