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제적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 관계자는 백악관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교의 한 맨션에서 일가와 함께 사망했으며 미군의 작전에 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CNN은 파키스탄 정보부(ISS)도 이번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는 한편 현재 이 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앞에는 시민들이 모여 환호하고 있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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