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KAIST에 30억원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KAIST에 30억원 기부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AD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30억원을 쾌척했다.

2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장영신 회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KAIST 서남표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 회장은 "이공계 기초학문이 국가경쟁력을 살리는 길이며, 카이스트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공계 고급두뇌 양성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 돈이 KAIST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 및 복지향상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공계 출신인 장영신 회장은 1950년대 혼란기에 국비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필라델피아 소재 가톨릭대학인 체스넛힐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장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애경그룹내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등의 화학회사를 일궜으며, 애경그룹을 화학, 유통(AK플라자), 생활(애경산업), 항공(제주항공) 등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는 건실한 대그룹으로 키워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