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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브라질공항공사와 기술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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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공항공사(INFRAERO)와 항행안전장비 및 공항운영기술 공유를 위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 공항의 운영 및 확장, 현대화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브라질공항공사가 운영하는 67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가 전년보다 27% 증가한 1억5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승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올해 피스게임(Peace Game)이 열리고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등 세계적 행사가 이어져 브라질 내 13개 도시 16개 공항에 대한 현대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브라질 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공항공사가 그동안 축적한 공항운영 및 항행안전장비 기술 노하우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로 해외사업 수주확대를 위한 기반구축의 일환이 될 것"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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