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세계은행이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8%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30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중국경제계보' 보고서에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올해 9.3%, 내년 8.7%로 전망했다.
지난해 10.3%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급격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 통화긴축과 부동산 시장 억제가 성장 둔화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한웨이린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거시정책의 정상화와 인플레이션의 심화, 세계경제의 완만한 성장 역풍이 기업투자 증가와 건실한 노동시장의 이점을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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