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다음달 3일 경제 5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제계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종태 국회대변인은 "초청 간담회에서는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제계의 역할과 함께 세계에 진출해있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기업의 세게 진출 활성화 방안, 지구촌 안전에 대한 경제계 및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사공일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경제 관련 상임위인 허태열 정무위원장, 김성조 기획재정위원장,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는 다음달 18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리며 지난해 9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렸던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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