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옥임 원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 대변인은 "경선 연기는 이번 재보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연차회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연기한다는 의미"라며 "5월2일 하루종일 연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 공고는 다음 달 3일로 미뤄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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