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종묘제례 및 제례악'이 5월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종묘 일원에서 거행된다.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조선시대에는 1년에 다섯 차례(춘,하,추,동,12월) 지냈지만 일본 침략으로 중단됐다. 이후 1969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봉행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만들고 세조 때 채택된 것으로 종묘에서 제사시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와 무용의 총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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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종묘제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1200여명이 참여해 임금과 문무백관이 행차하는 어가행렬의 전 과정을 재현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20분에 경복궁을 출발해 세종로와 종로 1·2·3가를 지나 종묘에 도착하게 된다.
제향의식은 유교적 의전절차에 따라 ▲신을 맞는 절차 ▲신이 즐기도록 하는 절차 ▲신을 보내는 절차로 진행된다. 제례의식 중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이 출연해 각 절차마다 편경, 복고 등 전통악기의 연주와 노래, 64명이 추는 팔일무(八佾舞) 등도 시연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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