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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투르크메니스탄 4개국 잇는 가스관, 2016년 완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4개국을 잇는 가스관 설치가 이르면 2016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이팔 레디 인도 석유장관은 28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시작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까지 연결되는 가스 연결관 설치 작업을 두고 관련 4개국이 모여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논의에서 4개국 대표들은 6월 30일까지 구입과 관련된 협약을 맺고, 7월 31일까지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레디 장관은 전했다.


레디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2016년까지 4개국을 잇는 연결관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TAPI파이프라인이라고 언급되는 이 연결관은 1680㎞이며 매일 9000만입방미터의 운송 능력을 가지고 있다.


FT는 "이 연결관이 완성되면 인도는 가스 보유량이 38MMSCMD(100만 메트릭 표준 입방미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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