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강원도 등은 내달 15일 부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구제역 확산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국립공원 탐방로가 5월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리산, 북한산, 계룡산 등 16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내달 1일부터 개방된다. 다만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은 지역적인 기상여건을 감안해 내달 14일부터 개방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아직도 산불위험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며 탐방객과 인근 주민은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쓰레기와 논두렁 태우기 등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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