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엠케이트렌드, 이틀연속 '급등'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28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건축기술 및 토목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업체 한국종합기술이 8300원(+3.75%)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외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상장 승인기업인 패션의류 업체 엠케이트렌드도 1만6000원(+10.34%)으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자동차 금형 제조업체 탑금속이 각각 1만200원(+8.51%), 4400원(+7.32%)으로 급등했다. 가공공작 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5200원(+1.96%)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4750원(-1.34%)으로 하락했다. 환경친화성 원료 및 코팅제품 제조업체 나노도 1만1100원(-0.89%)으로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5만7500원(+0.42%)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6000원(+2.01%)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삼성계열 관련주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생산업체 세메스가 20만원(-0.99%)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8900원(-2.73%)으로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SK텔링크와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19만원(-7.32%), 3만5000원(-4.11%)으로 급락했다. 동아엘텍 계열사인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과 터보엔진 개발업체 뉴로스는 각각 1만4250원(-1.72%), 1만500원(-1.41%)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