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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산재 지난해 대비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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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산재 지난해 대비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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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올해 1/4분기 산업재해자 수가 지난해보다 9.5% 감소한 2만125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업재해 사망자는 5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1명)에 비해 3명(0.6%)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54만211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397만9551명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제조업 803명(9.5%), 건설업 91명(2.2%), 서비스업 1116명(12.8%) 각각 줄었다. 감소추세는 전 업종에서 나타났다.


사고별로 보면 넘어짐 사고(570명), '감김·끼임'(510명), '부딪힘'(292명)과 같은 산재사고는 전년보다 재해가 줄었다. 반면에 무리한 동작(166명), 절단·베임·찔림(111명)은 재해 사고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는 폭설로 인한 '넘어짐' 등 산업재해 사고가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올해는 이 같은 산업재해가 감소한 것을 분석된다"면서 "4월부터 산업재해가 다소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통계는 다음달 초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이날 제4차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 정기회의를 열어 정부기관, 노사 단체, 안전보건 관계기관, 직능단체 등 379개 단체에서 건의된 22개 과제의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합리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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