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훈풍' 지수선물 사상최고가 296 돌파

비차익 4일만에 순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과 동시에 사상최고가를 다시 쓰며 295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가 뚜렷한 강세 흐름을 연출하며 3대 지수 모두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 모멘텀이 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35포인트 급등한 296.20을 기록하고 있다. 갭상승한 시가 294.95에 비해서도 1포인트 이상 더 올랐다.

외국인이 20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92게약, 13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제한적인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베이시스 약세로 차익거래가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4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차익거래가 27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1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1.07을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7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