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팅크웨어의 새로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 7인치 '갤럭시탭' 등 3종이다.
아이나비 3D는 전체적인 사용자환경(UI)을 안드로이드폰 중심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교통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한 통계교통정보를 적용해 길 안내도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3세대(3G) 망이나 와이파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전에는 고정뷰, 회전뷰, 버드뷰 중 하나만 볼 수 있었지만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버드뷰와 회전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터널을 통과할 때 실감나는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뷰, 시간에 따른 주변환경을 보여주는 주야간모드도 지원한다. 고속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를 표시해 고속도로 운전 편의성도 강화했다.
아이나비3D는 삼성앱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신규 맵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