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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본업 실적의 기대 이상 호조 '목표가↑' <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5일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PVCㆍ가성소다 등 본업실적 기대이상의 호조와 태양전지 폴리실리콘 사업 성과를 추가로 반영한 결과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한 예상 매출액 8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 156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992억원 등"이라며 "세후이익은 지난해 3992억원 대비 100% 증가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PVC 가격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달 11일 일본대지진 이후, 지진복구용 PVC 구매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3월초 1100달러 였던 PVC 가격은 2~ 3분기 1300 ~ 1400달러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새롭게 가성소다 가격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및 일본 전력난으로 인한 전해설비(소금을 전기분해해서 염소와 가성소다를 생산) 가동차질 때문이라는 분석. 가성소다 가격은 전년 360달러 수준에서 올 500~ 6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성소다 600달러일 경우, 한화케미칼의 가성소다 부문의 영업이익 규모는 35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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