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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25회 사랑의 달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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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25회 사랑의 달리기 개최 사랑의 달리기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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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ㆍ협력사 직원 2만2000여명 참가, 2억8000만원 모금
독거노인 위한 보금자리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사업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8년 1회 행사가 개최된 이후 기흥캠퍼스에서 개최됐던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약 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 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사회공헌 행사기도 하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현재까지 약 34만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가했는데 그 동안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총 170만km로 지구 40여 바퀴에 달한다.


올해 모금액은 약 2억8000만원으로 삼성전자는 후원금으로 용인ㆍ화성지역에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독거노인 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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