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000원(2.74%) 오른 8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인 CS와 메릴린치가 각각 매수 상위 창구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지난 밤 미국의 인텔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31억6000만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6센트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매출은 25% 증가한 128억달러다.
인텔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23억~133억달러로 전문가들 예상치인 119억달러를 웃돌았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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