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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고화질-초고속' LTE 시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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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간 3DTV, 영상통화, N스크린 VOD 스트리밍 등 시연..화질 8배, 음성 2배 'UP'

SKT, '초고화질-초고속' LTE 시연현장  SK텔레콤이 19일 분당사옥에서 4세대(4G) 네트워크 LTE 시연회를 열고 이동중인 버스 내에서 LTE를 이용한 영상통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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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60km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3DTV의 입체적인 영상 서비스를 마음대로 즐긴다.', '끊김없는 영상통화를 통해 상대방의 모습을 고화질로 볼 수 있다.'

지난 19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분당 사옥에 마련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연 현장. 이동 간 LTE 서비스 테스트를 위해 마련된 이른바 'LTE 시연 버스'에는 3DTV와 영상통화 부스가 설치돼 LTE 서비스 도입에 따른 생활상의 변화를 직접 감지할 수 있었다.


버스에 동행한 SKT 관계자의 친절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기존 64kbps 기반 영상통화 전송 속도를 500kbps 이상으로 개선했다"며 "시연에 활용된 랩탑 기반의 영상통화는 1.5Mbps로 화질은 8배 이상, 음성은 2배 이상 선명하다"고 시연 중에 적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동 간 영상통화 시연을 마치고 이동한 분당 사옥 한 켠에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LTE 서비스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기존 3세대(3G) 망과 LTE 망의 속도 비교에서부터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을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상영까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고품질, 고화질의 영상ㆍ음성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임종태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사용환경에서의 3G 다운로드 속도는 1.1Mbps에 불과한 반면 4G 환경에서는 이론상으로 5~6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호핀을 통해 VOD를 스트리밍할 경우 4G 환경에서는 HD급 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버퍼링 지연 등의 불편함없이 즐길 수 있다"며 "기존 3G 환경에서는 SD급은 속도는 비슷하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HD급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경우 버퍼링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진다"고 전했다.


기지국 간섭 제어기술(CoMP)이 반영된 LTE-A(어드밴스드)는 LTE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기술로 평가 받았다. 임 원장은 "커버리지 중첩 지역에서 복수 기지국과의 중복 통신으로 인한 데이터 속도 저하를 방지해주는게 CoMP의 핵심"이라며 "LTE-A에는 이 기술이 기본으로 반영되며 LTE-A는 오는 2013년께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LTE에 맞춘 단말기 출시와 관련된 설명은 조정섭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이 직접 나섰다. 조 실장은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여러 제조회사와 함께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협의 중"이라며 "모뎀은 7월1일 1~2종, 스마트폰은 연내 3~4종, 태블릿PC는 1~2종 정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SKT, '초고화질-초고속' LTE 시연현장  SK텔레콤이 19일 분당사옥에서 4세대(4G) 네트워크 LTE 시연회를 열고 Q&A 시간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조정섭 Smart Device 실장, 이종봉 Network전략본부장, 배준동 Network CIC 사장, 임종태 Network기술원장


SKT의 LTE 서비스 지역도 기존에 알려진 서울 지역을 넘어 오는 2013년께 전국 82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네트워크 CIC 사장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7월 LTE 상용화에 이어 내년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를 포함해 23개시로 권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관련 수요 등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오는 2013년께는 전국 82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가 7월 상용화하는 LTE는 5MHz 방식으로 10MHz 방식은 올 연말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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