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인턴 및 경력 인턴 등 3개 분야이다. 올해는 경력인턴 제도를 신설해 공공기관에서 기후변화 및 에너지 관련업무를 6개월 이상 수행한 별도 직군의 인턴을 채용한다.
사무직 및 기술직 인턴직원에 대해서는 전 분야에서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밖에도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서 여성채용 목표제(30%)를 실시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취업보호대상자 등에 대해서도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http://kemco.career.co.kr)을 통해 접수한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보수수준은 월 110만원 내외다.
에관공은 지난 해 청년인턴 채용자 26명중 인턴기간을 끝마친 24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올해도 선발된 인턴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은 계약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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