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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日 지진 반사이익+애플 전략 수혜..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하이닉스에 대해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과 애플의 거래선 전략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올해 큰 폭의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스마트 기기와 관련된 반도체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라면서 "일본 대지진 이후 Shin Etsu 미국 공장, LG실트론, MEMC를 통해 실리콘 웨이퍼 조달이 용이한 가운데 주요 제품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는 애플과 노키아가 삼성전자 반도체의 비중을 축소시키는 전략에 있어서 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서 각각 7.7%, 75.3% 증가한 2조9100억원과 53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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