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정에 공개된 f(x)의 신곡 ‘피노키오’가 멜론, 싸이월드, 벅스, 도시락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f(x)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피노키오’는 강한 비트와 독특한 가사가 특징으로, f(x)가 ‘Nu ABO’에서 보여준 독특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한 곡이다. ‘Nu ABO’가 그런 독특함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은 한편, 대중성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피노키오’가 빅뱅과 포미닛 등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듯. 이는 ‘Nu ABO’ 이후 빅토리아, 크리스탈, 루나, 설리 등 f(x)의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부상으로 오랫동안 활동 중단을 했던 엠버가 복귀, 5명이 모인 f(x)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멤버들 각각의 티저 사진도 화제를 모았다. f(x)는 오는 22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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