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증권이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30분 삼성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30% 내린 8만800원에 거래중이다.
나흘만의 하락전환으로 키움과 삼성증권 창구로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반면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증권에 대해 고액자산가를 기반으로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4분기(1~3월)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한 96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일본 지진 및 중동사태로 2월 실적이 악화됐지만 1월 시장 호황으로 브로커리지 및 랩 판매 수익이 급증했고 3월부터 투자심리가 다시 회복하면서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랩 규제로 랩 판매 수익이 감소했으나, 고액자산가를 발판으로 ELS 및 헤지펀드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부문의 적자폭도 점차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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