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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신입사원’, 꼭 1명만 뽑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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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신입사원’, 꼭 1명만 뽑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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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도전자 이태연과 김지원이 떨어졌다. 1박 2일 합숙의 첫 날, 6명씩 4개 조로 나뉜 도전자들 중 1, 3조가 5개 단어를 조합해 원고를 작성한 후 브리핑을 하는 미션으로 2명의 탈락자를 가렸다. 이들은 주어진 단어를 정확히 쓰지 못했다거나 어중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지애 아나운서 말대로 “못하지 않았다.” 도전이 진행될수록 곤혹스러운 것은 1등을 고르는 심사위원일 것이다. 심사위원님들, 이 멋진 사람들 중 꼭 1명만 뽑아야 하나요?

오늘의 대사: “누군가 떨어진다고 해도 탈락이란 단어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 최현정 아나운서
17일 방송에서 최현정 아나운서가 1조 조원들을 평가해야 할 때 눈물을 흘렸다. 도전자들에게 아나운서의 자질을 알려주고 동시에 단점이 무엇인지 지적했던 기존 아나운서들. 그들은 심사위원이기도 하지만 예전 도전자들의 과정을 거친 사람들로서 지원자들의 절박함을 알고 있다. 거칠게 말하면 한 회사의 사람을 뽑는 프로그램 ‘신입사원’이 이러한 도전자와 심사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살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TV 브리핑] ‘신입사원’, 꼭 1명만 뽑아야 하나요?


Best & Worst
Best: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어디 사세요?”, “혼자 사세요?”라고 물어볼 수 있는 도전자. 그는 바로 전국 만담 대회 1등 경력을 가진 장성규다. 30초 스피치에서 ‘화양연화’라는 단어를 받고서 화양으로 이사 간 연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고 첫 번째 미션에서는 진지한 스피치에 이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라며 유쾌한 센스를 발휘한다. 아나운서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쉽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긴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은 장성규의 미션 발표가 오늘의 Best였다.
Worst: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1, 3조의 6등으로 한 방에 배치된 이태연과 김지원은 등수가 적힌 쪽지를 쉽게 확인하지 못하다가 이태연이 김지원에게 먼저 보여주겠다고 쪽지를 뽑았다. 하지만 실수로 본인이 먼저 확인하게 됐고 결과는 잔인하게도 6등이었다. 본인도 모르게 힘이 빠진 이태연과 쉽게 믿지 못하는 김지원의 모습은 당사자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안타까운 Worst 장면이었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전체 1등 정다희의 위엄
- 여러분도 따라해 보세요. “서울시 서소문동에 사는 서성수 씨를 찾습니다.”
- 좋아하는 사람에게 작업은 “어디 사세요?”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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