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따라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54%, 32.32포인트 오른 5996.0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도 0.10%, 4.09포인트 상승한 3974.48을 기록했으며 독일 DAX30지수는 7178.29로 전날보다 0.44%, 31.73포인트 올랐다.
이날 유럽증시는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낸데 이어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하고 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 4월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날 68.8에서 69.6으로 올랐으며 3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8% 증가하면서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도 전달 17.5에서 21.7로 상승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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