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49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49일'은 전국시청률 11.2%를 기록, 지난 방송분 10.1% 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49일'은 종전 자체 최고시청률인 지난 7일 방송분 10.8%보다 0.4% 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자신의 일상 속에 누군가의 흔적을 느끼고 정신과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뇌파를 검사하던 송이경의 모습과 함께 그의 과거 기억이 펼쳐졌다. 그는 스케줄러(정일우 분)과 과거 연인관계였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송이경은 자신을 찾아온 한강(조현재 분)과 마주쳤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한강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송이경에게 여러 가지 의혹을 품으며 극에 흥미를 이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13.1%, KBS2 '가시나무새'는 10.6%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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