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KT에 대해서 요금인하안 확정 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요금인하 이슈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은 7%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5월 초에 요금인하안이 확정되면, 저평가에 대한 메리트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연결기준 자회사들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으로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37개 자회사를 연결대상으로 계획 중이며, 실적이 공개된 31개의 주요 자회사의 작년 순이익 567억원을 감안하면, 올해는 800억원에서 1000억원 정도의 순이익 증가효과는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