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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우즈 "한국 본토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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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춘천 제이드팰리스서 주니어와 갤러리 대상 골프클리닉, 저녁에 출국

[골프포토] 우즈 "한국 본토는 처음~" 타이거 우즈가 14일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필드레슨을 앞두고 주니어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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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본토는 처음이다. 매우 흥분된다."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강습회를 앞두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지만 2004년은 제주도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이어서 본토는 처음"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마스터스 직후 중국 선전과 베이징을 거쳐 입국하는 강행군이지만 "컨디션은 아주 좋다"고 했다.


우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바지에 붉은 셔츠 차림으로 행사가 시작되는 10번홀에 도착했다. 오전에는 주니어 선수 6명과 함께 필드를 돌면서 원포인트레슨을, 오후에는 500여명의 갤러리를 상대로 골프클리닉을 연다. 다음 일정인 일본 방문은 대지진 여파로 취소됐고, 저녁에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춘천=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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