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 진입장벽 5억원이 적절하다"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천우진 기자] Q: (라자드코리아 자산운용 소속)= 헤지펀드는 사모펀드 범주에 속한다. 비즈니스 사업 기회를 얼마만큼 우리나라에서 창출하느냐가 중요하다. 헤지펀드 자율화해서 사업기회창출하고 금융시장을 창출해야 한다. 소비자 위협에 대해 말을 하는데 금융에서는 트러스트가 생명이다. 자신의 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데 정부에서 규제하다보니 문제가 된다. 당사자들 간의 사적 계약이다. 규제할 때 자문업자, 운용업자 규제는 불필요하다. 론스타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것은 복이다. 우리도 연기금이 해외 투자하지 않는가. 헤지펀드 활성화해서 소비자 이익증진 할때 공모는 규제하돼 사모는 시장에 위임해야 한다.
A: (조인강 국장)= 사적자치의 영역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넓혀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사적 계약을 인정하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시스템 리스크, 투자자 보호와 연결되기 때문에 안된다라고 한다. 사적 범위가 되면 부실 규모도 추정이 안된다. 사회와 투자자 안정에 대한 방법이 필요하다.
Q: (대우증권 소속)= 실질 국민 소득을 봤을 때 금융투자자산 5억이 진입장벽으로 적절하다고 본다. 전문투자자 인정받았는데 개인은 적었다. 전문투자가의 신청과 승인이 어려운 상태다. 투자자금의 규모 제한으로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A: (조인강 국장)= 전문투자가 400명중에 개인 전문투자가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개인 전문투자가 허용을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확보가 필요하다. 얼마나투자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50억원 보다 낮추면 사적 가치를 훼손하고 높이면 공공성 문제에서 돈많은 사람만 투자하라는 얘기냐라는 소리가 나온다.
Q: (우리투자증권 소속)= 헤지펀드가 시행된다면 대차시장의 활성화라고 할 수 있다. 대차를 잘 알겠지만 현재 외국인이 95%이상 하고 있다. 국내금융사들은 제대로 접근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리먼 이후 금지된 금융주 공매도규제를 다른 나라는 푸는데 우리만 안푸는 이유는 무엇인가
A: (허창수 교수)= 대차시장이 활성화 되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안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예탁원에서 들은 바로는 주식을 빌려줘야 하는데 주가가 떨어지다보니까 빌려주기를 망설여한다고 들었다. 정부에서 현재 금융주 공매도도 금지하고 있는데 주가 하락하면 국내 투자가들은 극히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국가 경제가 경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헤지펀드를 도입하려는 마당에 변동성을 받아들이는 투자자들의 성숙한 자세도 필요하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