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엘엠에스가 일본 대지진 수혜 전망에 1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4분 엘엠에스는 전일대비 2.24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상승세로 키움과 대우증권 창구로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엘엠에스가 일본의 대지진에 따른 상당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아사히 글라스(AGC)의 광픽업렌즈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광픽업렌즈 시장점유율이 10%에 불과했던 엘엠에스가 점유율을 크게 끌어 올릴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회사 목표치를 감안한 본사 기준 엘엠에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0%와 86% 증가한 1305억원과 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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