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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규모 바이오투자 부담' CJ제일제당 하락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제일제당이 바이오부문에 대한 대규모시설 투자 소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 4분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1.46% 하락한 23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바이오 부문 대규모 시설투자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바이오 해외 현지법인이 중심이 돼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 2015년까지 최대 약 3조원 규모로 장기 투자하는 계획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의 공장 신설, 해외업체와의 합작 및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ㆍ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은 향후 외부변수와 환경변화를 고려해 진행할 예정으로, 투자방법 및 대상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 밀가루 가격 인상과 관련 현대증권은 가격 전가력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물가관리에도 가격인상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가격전가력에 대한 시장의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 상반기 곡물가격 투입시차로 원가부담이 존재하지만 설탕과 밀가루 가격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곡물가도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하반기 마진 개선에 따른 이익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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