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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 360개 '콸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2초

지역기업에 필요한 IT,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해 취업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IT기업이 밀집돼 있고 선진화된 의료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특성에 맞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와 컨소시엄을 맺고 ‘IT와 의료관광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 지원한다.

국비를 포함, 총 5억6200만원이 투입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4개 전문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수료자에게는 월 10만원 가량의 수당도 지급된다.

강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 360개 '콸콸' 사업 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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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육을 마친 후 바로 취업되지 못한 경우에는 3개월간 사후관리하며 끝까지 지원한다.

3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IT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50명을 모집해 스마트폰, 모바일 웹 2.0, 안드로이드 과정을 이수한 후 IT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준다.


‘Level-Up 성공취업 과정’은 120명을 모집, 4주간 이력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일대일 맞춤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50명을 모집해 2달반 동안 의료용어 이해, 의료관광 마케팅, U-헬스케어 활용전략 등을 교육한 후 병·의원 등 의료관광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돕는다.


‘국제 케어기버(Caregiver)전문인력 양성과정’은 40명을 모집해 1개월간 간병 기초 및 실무 등의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수요처에 채용 연계된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지원 함으로써 구직자와 기업 모두 Win-Win하는 사업으로 상호 도약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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