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황]공모주, 지난주 동반 하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38커뮤니케이션은 4월 첫째 주 장외지수가 762.37포인트를 기록해 전주대비 8.91포인트(-1.16%)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오는 20일 공모 청약 예정이던 골프존이 금융감독원의 투자설명서 정정요구로 상장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8만8250원으로 지난주 3.55% 내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낮은 공모가 밴드의 영향으로 1만9400원으로 한주간 3.00% 하락했다. 방송송출업자 케이엠에이치 역시 2.13% 약세를 보였다.

상장심사 청구 기업으로 아이씨디와 아이테스트가 지난주 각각 0.64%, 1.61%씩 올랐다. 빛샘전자와 신흥기계는 같은기간 각각 5.56%, 5.41%씩 내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씨유메디칼시스템은 한주간 각각 4.33%, 3.54%씩 밀려났다.

삼성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메디슨은 지난주 금요일 8450원으로 마감하며 한주간 4.97% 홀로 상승했다. 세메스와 삼성SDS는 각각 4.98%, 3.57%씩 하락했다. 세크론과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52%, 0.38% 내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로지엠이 지난주 각각 1.52%, 3.08%씩 강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는 한주간 1.23%, 1.71%씩 하락해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관련주로 케이맥이 1만4000원으로 21.74% 급등해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테크윙은 1만6800원으로 7.01% 올랐으나 에이엠에스티는 1850원으로 5.13% 내렸다.

뉴로스(+14.00%), 엠씨넥스(+4.83%), 하이투자증권(3.38%), 인터컨스텍(3.23%), 마이다스아이티(2.55%)등은 지난주 강세를 보였다. 엘피온(-10.53), 에이엠에스티(-5.13%), 사파이어테크놀로지(-4.97%), 세원테크(-4.85%), 동아건설산업(-4.17%) 등은 지난주 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