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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투자비법②]"자신있는 종목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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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사기 전에 철저히 연구하고, 산 후에는 그 종목을 믿어라"


[고수들의 투자비법②]"자신있는 종목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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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아시아eTV의 비숍(윤용식·사진) 전문가는 7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철저히 연구한 종목만을 매매할 것을 조언했다. 주식을 보유해도 불안함이 없는, 모든 면에 합당한 팔방미인만을 고르라는 얘기다. 그도 직접 개발한 매매 기업인 '마디매매' 할 종목을 고를 때는 2개월 정도 테스트를 할 정도다.

마디매매는 우량한 종목을 꾸준히 매매해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이 1만원일 때 매수해서 1만2000원에 매도한 후, 조정 후 1만1000원이 되면 다시 매수하고 또 20%정도의 수익을 챙기고 매도하는 것을 반복한다. 중간에 수익이 꾸준히 투자 원금에 더해져 복리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마디매매의 장점이다.


마디매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대상 종목이 1년6개월 정도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2개월의 테스트매매까지 거치고 나면 3~4종목이 남는다. 펀더멘탈 이외의 문제로 추세변환이 있을 때는 과감히 마디매매를 중단한다.

그는 "최근까지 현대그린푸드로 마디매매를 진행해 약 85% 정도의 수익을 기록했다"면서 "지금은 잠시 마디매매를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장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코스피지수 2800선을 고점으로 한 대세상승장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적으로는 4월 중반까지 2100선의 전고점을 기점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건설주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유가문제와 중동사태가 잠잠해지면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실적이 수반되지 않은 채 너무 많이 오른 종목, 주도주를 제외한 단기급등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에게 "최근의 장세에서는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추격매수나 손절을 피하고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야흐로 대세상승기의 투자전략이다.


비숍 전문가는 7일부터 아시아eTV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8일은 무료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시아경제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날 무료방송 시간은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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