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000원(1.27%) 떨어진 9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9거래일간 유지해 온 상승세가 멈추고 주춤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증권사 1, 3, 5위를 각각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유비에스증권이 차지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 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내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은 3조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 1분기 실적보다 30% 가량 감소한 수치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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